KEPCO 대학생 파견…인니 빛과 사랑 전해

박승호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8.02 01:27

전력공급 취약 마을 태양광 발전기·투광등 설치

KEPCO 대학생 파견…인니 빛과 사랑 전해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7박8일 동안 인도네시아 풍간간(Desa Pungangan) 지역에 KEPCO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지난해 120명이 동남아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2년째다.
한전대학생 봉사활동

▲한전 대학생해외봉사단은 최근 인도네시아 풍간간 마을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인 플리켄 마을(Pliken sub-village)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마을은 대부분의 가구와 초등학교에 전기가 없어 촛불을 켜고 생활하고 있다. 일부 가정만이 인근 계곡의 수력발전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발전을 하지 못해 어렵게 살고 있다.

한전 대학생 봉사단원 30명은 마을의 50여 가구에 태양광 투광등을 설치해 주민들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학교에 태양광 발전기와 투광등을 설치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장난감을 직접 만들며 전기의 원리를 가르치고 빛과 에너지를 테마로 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전은 올해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이어 부탄과 베트남에서도 전력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전력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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