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정 내년 ‘삼정 그린코아’에 스마트홈 순차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8.30 14:54

SK텔레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오른쪽)과 이근철 삼정 회장이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SK텔레콤이 지역 대표 건설사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스마트홈 전국 확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이달 29일 부산에 위치한 삼정 본사에서 스마트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엔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과 이근철 삼정 회장이 참석하고 양사는 부산·경남지역의 지능형 아파트 구축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부산·경남지역의 분양 예정인 그린코아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정 그린코아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조명, 냉·난방, 현관 CCTV와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생활가전을 연동해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향토 건설사들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분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려 하는 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많은 지역 대표 건설사들과 협력모델을 만들어 스마트홈을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철 삼정 회장은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부산·경남권 지역민들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삼정은 이번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4월부터 LH공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들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올해와 내년도 분양·입주 아파트 약 10만 세대에 스마트홈 공급이 확정됐다. SK텔레콤은 2020년 전국 신규 분양 주택의 절반 이상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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