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기술-알마티전력 노후발전 수명연장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9.09 16:37

▲7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전력회사 본사에서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왼쪽)과 무하마드 라히모프 알마티전력회사 사장이 ‘노후 발전소 수명 연장 및 성능 개선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기술

[에너지경제신문 이창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기술이 7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전력회사 본사에서 ‘노후 발전소 수명 연장 및 성능 개선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마티전력회사는 열병합과 수력발전소 운영, 산업 플랜트 정비, 열 공급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대형 발전 사업자이다.

MOU에는 △알마티 파워 스테이션 현지조사 및 발전시설 파악 △노후 발전설비의 수명 연장과 성능 개선 사업에 대한 기술협의 △열병합발전, 화력발전, 신재생발전, 지역난방, 열배관 사업에 대한 기술 및 인력교환 등이 포함됐다.

국내 열병합 발전 분야의 설계 기술과 수행 실적을 보유한 지역난방기술과 열 공급, 발전운영, 플랜트 정비 등 종합 발전사업의 기술력을 갖춘 알마티전력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역난방기술은 이번 카자흐스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에서 해외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훈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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