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앱, ‘최대 규모 업데이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0.20 14:40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야놀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펜션, 해외민박 등 전체 숙박 유형에 대한 예약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별 이벤트 및 여행 정보까지 모두 통합해 업계 유일의 ‘종합 숙박 O2O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홈 화면이 고객의 필요에 맞게 숙박 유형을 골라 들어갈 수 있는 선택형 인터페이스로 변경됐다. 이용자는 앱 실행 후 첫 단계부터 자신이 필요한 숙소 카테고리를 손쉽게 찾아 들어갈 수 있다.

홈 상단 캐스트는 현재 진행중인 지역 축제, 이벤트 혜택부터 지역별 맛집, 여행코스까지 숙소 주변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타임 콘텐츠로 운영되며, 하단에 배치된 기획전은 할인 숙소 및 공통 테마를 가진 숙소를 큐레이션해 추천한다.

또한, 반경 3km 이내 숙소를 집중 소개하거나 같은 지역에 묶인 숙소 정보를 추출한 지름길 서비스 ‘숏컷탭’ 등 위치 기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야놀자 앱은 정보 채널에서 통합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종합숙박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예약 기능이 통합, 강화돼 야놀자 앱 내에서 바로 쉽고 빠른 숙소 예약이 가능하게 된 것.

이에 따라 기존 앱 이동에 따른 고객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숙박 유형에 대한 예약 단계별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 많은 이용 층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객실타입 사진 바로보기, 원하는 날짜에 예약 가능한 숙소만 골라보기, 숙소 유형을 탭으로 간편 이동하기, 입점 업체별 이벤트를 한 눈에 보고 숙소 선택하기 등 평소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편의 기능을 더했다.

야놀자만의 특장점인 다양한 O2O 얼라이언스 연동을 통한 숙소 주변 맛집, 교통, 배달 등의 서비스는 변함없이 제공된다.

제휴점을 위한 마케팅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숙소 별 차별화 된 스토리를 소개하는 메뉴를 곳곳에 심어 정보 노출 빈도를 높인 것은 기본. 지역 및 내 주변 추천 광고, 숙소 유형별 광고 등 노출 상품 다양화로 광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야놀자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제 2막의 시작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진정한 종합 숙박 O2O 플랫폼으로 거듭난 야놀자 앱을 통해 ‘숙박의 모든 것’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전역에 걸쳐 숙박 시장의 현대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야놀자의 힘찬 전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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