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썸, 용인시 카셰어링 서비스 Y CAR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2.07 23:59
전기차 충전_2
카썸, 용인시 카셰어링 서비스 Y CAR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한국카쉐어링 카썸 컨소시엄이 6일 용인시 카셰어링 Y CAR (이하 와이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이카는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시간단위로 대여가능한 카셰어링 서비스다. 와이카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가입한 뒤 본인이 원하는 주차장에 배치된 차량을 예약하여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와이카는 시범사업 기간 내 용인시청, 수지구청, 기흥구청, 처인구청 4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후 용인시 전 지역 내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카셰어링 차량은 각 시청, 구청 주차장 내 와이카 전용 주차구역에 배치될 예정이며 24시간 언제든 차량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와이카 대여요금은 10분당 800원 이하로 오래 탈수록 대여요금이 할인되며, 주행요금은 1km 당 170원이다.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시 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는 "이번 용인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으로 지자체 내 교통량 감축, 주차난 완화, 대기오염 감소 및 시민의 교통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용인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희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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