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장용준, 알고 보니 장제원 의원 아들에 ‘금수저’
▲(사진자료= 엠넷(Mnet) ‘고등래퍼’ 방송. 페이스 북 인터넷 갭쳐)
[에너지경제신문/ 윤성필 기자] 고등래퍼'에서 출중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장용준이 랩 실력 외에도 알고보니 바른정당 대변인인 장제원의 아들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장용준은 부산에서 유명한 사학재단의 자제로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금수저’ 로 밝혀져 하루종일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영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장용준이등장해 화제고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장용준은 “솔직히 저 이런 거(방송) 나오는 거 싫어하거든요”라며"내 실력은 내가 잘 아니까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됐다.
그래도 나를 알려야 하니 나왔다"고 남다른 ‘스웩’(자신감)을드러냈다. 예심에서 장용준은 간단하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고 "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학교법인 동서학원으로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경남정보대 등 여러 개의 사학법인을 운영하는 전 민주정의당국회부의장 장성만 목사의 차남이다. 또한 장용준이 다니는 세인트폴국제학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는 서울에 있는 학교로 아이비리그를 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춘 학교다. 미국 국무부로부터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임받아 시행하는 미국 내 비영리재단 ‘Nacel Open Door’가 설립한 글로벌 초·중·고등학교교육기관이다.
이에 미국학교 학생들처럼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해서 미국, 영국 등의 명문대학으로 진학이가능하다. 세인트폴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으로 11일 오전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