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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산업부 2차관 |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산업부가 올해도 에너지신산업을 야심차게 추진한다. 신재생 1704MW, 에너지저장장치(ESS), 270MWh, 전기차 1만4000대, 전치가 충전소 1만기 이상, 스마트미터(AMI) 450만호가 목표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와 AMI의 2017년 목표는 누적대수보다 더 많아 주목받고 있다.
21일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2월 에너지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에너지신산업 보급전망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국내 보급목표를 전년 대비 7.3% 증가시킨 1704MW로 잡았다. 태양광 1300MW, 풍력 208MW, 기타 196MW다.
ESS는 전년 대비 20% 늘어난 270MWh가 목표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특례요금제와 공공기관의무설치를 1월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14일엔 ESS보급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향후 수요 공급기업을 직접 이어 매칭 형태로 지원하고 지역산단, 유통, 물류센터 등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2017년 1만400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국내 신차 시장의 1% 수준이다. 현재 충전 기본요금 면제와 전력량 요금 50% 할인을 개시했다. 앞으로 공공기관의 전기차 의무구매 비율을 40%까지 확대하고 추가 구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2017년 1만기 이상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작년까지 누적 1만기 구축했다. 특히 공용 금속충전기를 전국 주유소의 20% 수준인 2500기까지 확충할 계호기이다. 현재 용산 목합쇼핑몰 내 전기차 충전소 서비스를 개시했고 한전-코레일-대형마트간 충전기 240개소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는 향후 전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속 생활공간에 집중 설치할 방침이다. 기존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주유와 전기차 충전을 함께 할 수 있는 듀얼 충전소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AMI을 2017년에 450만호 보급할 계획이다. 2016년도까지 330만호 보급했다.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2020년까지 전국 모든 가정과 상가 2200만호에 AMI를 보급할 계획이다.
우태희 차관은 "에너지신산업 3대산업인 태양광, ESS, 전기차가 수출산업화 되고 있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국내 보급을 높이겠다"며 "에너지신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정부에 관계없이 꾸준히 추진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