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기업 전용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3.06 11:00
신한S-BillPay 서비스 업무협약식

▲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강형석 디지털금융본부장(우측에서 두번째)과 케이아이비넷㈜ 장영환 대표이사(가운데)가 ‘신한 S-BillPay 서비스’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신한S-BillPa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거래처에 대해 모바일을 통해 자금을 청구하고 수납할 수 있는 간편 청구결제 서비스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 청구서를 발송할 수 있고 청구서를 받은 상대방은 납부 동의만 하면 사전에 등록한 계좌를 이용해 빠르게 자금결제를 할 수 있다.

또 기업고객들은 앞으로 대량ㆍ건별 청구, 청구서 푸쉬 메시지 전송 등 대금청구와 관련된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금융솔루션 기업 케이아이비넷㈜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전용 모바일뱅킹 ‘기업S뱅크’에 간편청구ㆍ결제 플랫폼 ‘체크페이 앱’을 결합해 신한S-BillPay 서비스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계좌 통합 조회, 법인카드 통합 조회, 자금보고서 작성, 자금 입출 스케줄 관리 기능을 추가해 기업S뱅크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한층 완성도 높은 기업전용 모바일뱅킹으로 개편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BillPay 서비스 시행으로 실시간 자금결제가 가능해져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증가되는 한편, 자금수납 관리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기반 기업자금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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