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전북 전주 출신인 윤 부사장은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네이버 미디어서비스 실장(미디어 담당 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전 대표의 경선캠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본부장은 예종석 홍보본부장에 이어 두번째 외부 전문가 출신의 영입 본부장"이라며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정권교체를 위해 더문캠 합류를 결심하고, 오늘 사의를 표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