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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 전경 |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국화도에서 펼쳐지는 달달한 신혼 생활은 섬이 가진 낭만을 한껏 끌어올리며, 봄나들이 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풍광을 자랑한다.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늦을 ‘만(晩)’자를 써 ‘만화도’로도 불렸던 국화도는 국화가 지천에 피는 바다 위 꽃 섬이다.
국화도는 궁평항(화성시 서신면)에서 배를 타고 40분이면 들어갈 수 있으며, 걸어서 3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다.
때문에 당일치기 코스로도 인기가 많지만, 소박하고 고즈넉한 어촌마을의 정취와 휴식시간을 갖기엔 하루 이틀 섬에 머무르는 것도 추천한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지면 걸어 들어갈 수 있는 토끼섬은 국화도의 또 다른 매력이다. 아이와 함께 한 바가지 정도는 차고 넘칠 정도로 고둥과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도 있다.
국화도 선착장을 지나 작은 언덕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져 있는 해변을 만날 수 있다. 경사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아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 휴양지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좌대 낚시는 이미 강태공들에게 손맛 좋기로 유명하다. 워낙 인기가 높아 예약은 필수이다.(예약문의=031-356-9940)
국화리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gukhwa.seantour.org)에서 교통편과 숙소, 계절별 체험 정보 등이 제공돼 여행 전에 들러볼 만하다.
봄바람 불어오는 3월, 생기 가득한 섬에서 맛 좋은 해산물과 즐거운 추억을 만날 수 있는 국화도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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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 갯벌체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