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에너지 나눠 ‘아름다운 세상’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3.30 18:52
GS칼텍스 에너지 나눠 ‘아름다운 세상’ 조성

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

▲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

GS칼텍스 예울마루 야경

▲GS칼텍스 예울마루 야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음톡톡 사업을 비롯해 GS칼텍스 예울마루, GS칼텍스 사랑나눔터,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 등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런 노력은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마음 아픈 아이들 치유하는 ‘마음톡톡’ =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우울, 불안, 공격성 등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 예술정서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음톡톡 사업은 GS칼텍스는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술 매체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치료사 수퍼비전, 효과성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 치료사 Pool 선발·운영 및 전문교육 진행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톡톡에 참여해 치유 기회를 가진 아동-청소년은 총 9800여 명에 달하며, 2017년에도 총 28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다. 론칭 때부터 4년간 임직원 후원금만 총 26억 원에 달한다.

◇ 지역사회 복지 증진 도모 ‘지역사회공헌활동’ = GS칼텍스는 2008년 5월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5일간 하루 350여명의 여수지역 결식우려 노인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터에는 GS칼텍스 사원부인회, 퇴직사우회, 임직원 봉사대는 물론 지역의 봉사단체 18곳이 교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매일 약 18명의 봉사자가 함께하고 있다. 누적 봉사자수는 총 3만5000여명에 달한다.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에는 누적 자원봉사자 수가 2100명을 넘어섰다. 작년에는 ‘잡(Job)아라 나의 꿈’을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마을 속 직업현장을 찾아 미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활동 사례집을 펴냈다. 섬 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GS칼텍스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 남해안 문화예술 랜드마크 ‘GS칼텍스 예울마루’ =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에 걸맞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GS칼텍스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의 21만 2천여 평의 부지 위에 1100억원 규모를 투자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개관했는데,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산책로 등을 갖추고 각종 공연과 전시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 미래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 GS칼텍스는 2012년부터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초등학생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법 등에 대해 가르치는 그린에너지스쿨을 실시하고 있다.2015년 서울, 경기, 인천의 총 27개 학교, 30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4년 간 총 1만240여명의 학생이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2011년부터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복지기관,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의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국립공원 생태체험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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