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베트남 6곳에 희망학교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01 23:35
[스마일게이트] 베트남 희망학교 10호 개소식 사진_17.06.01

▲베트남 ‘스마일게이트 희망학교’ 10호 개소식.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차일드펀드 베트남과 협력해 베트남 내 낙후 지역 학교에 ‘스마일게이트 희망학교’ 5~10호를 정식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희망학교 5호 ‘호아빈성 꾸오이하A’ 초등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누엔 티 흐엉 꾸오이하A 초등학교장, 드보라 리버 차일드펀드 베트남 국가사무소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등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희망학교는 호아빈성, 박깐성, 까오방성 등 베트남 3개 성 6개 학교를 5~10호로 선정하고 IT 인프라 구축 및 전담교사 육성 지원에 나선다.

이들 희망학교는 유치원에서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2000여 명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각종 IT 교육을 받는다. 또한 오는 하반기부터 베트남 교육부의 방침에 맞춰 IT 관련 기초 교육 등 콘텐츠 창작 심화과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CFO는 "베트남 아동청소년들이 IT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국제 NGO와 협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IT 콘텐츠 창작에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엔 티 흐엉 꾸오이하A 초등학교장은 "베트남 아동청소년들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제공한 IT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친구들과 소통하고 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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