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농업인 위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보험료 기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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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주(오른쪽) NH농협생명 부사장과 강덕재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상무가 ‘농사랑NH보장보험(무)’ 기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생명)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NH농협생명은 20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농촌사랑범국민우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출시하는 ‘농사랑NH보장보험(무)’에 대한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상품 출시 후 1년간 판매되는 건수에 대해 이뤄지며 기부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 축산물 수요처 발굴, 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발전 연구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한편 농협생명은 오는 26일 어르신들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인수기준을 완화하고 농작업 중 자주 당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을 확대한 ‘시니어안심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특화 보험인 ‘농사랑 NH보장보험(무)’를 출시한다.

김기주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오늘 약속한 기부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생명의 노력"이라며 "향후 ‘기부특약’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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