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전세계 13개국, 26명의 예비 창업가가 참여한 K-GEB캠프를 실시했다. (사진=국민대) |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3일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K-GEB(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가 지난달 28일 4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과 브라질을 비롯한 전세계 13개국의 26명의 예비 창업가가 참여해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창업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4명씩 한 팀을 이뤄 창업 아이템 개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해 창업에 이르게 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고급 호텔을 위한 대실 예약 플랫폼 서비스 ▲주차장 문제 개선을 위한 플랫폼 ▲바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아보카도의 정기 배달 서비스 솔루션 등 창의적인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K-GEB는 국민대의 대표적인 창업관련 글로벌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살아온 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고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단순한 국제교류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