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청소년 대상 창업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03 08:20
삼육대 드림케팅 비즈쿨 (1)

▲삼육대학교는 경영학과 소속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 비즈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육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지난달 25일~26일 양일간 경영학과 소속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이 서울 노원구 아스피린센터에서 ‘2017 청소년 비즈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의 창업아이디어 개발과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를 위하 마련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창업과 경영에 대한 흥미유발,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 형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목표 설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비즈쿨에는 삼육대 드림케팅 동아리 회원 10명이 멘토로 활동했으며 서울 소재 6개 고등학교 31명의 고등학생이 참석했다.

멘토와 학생들은 ▲그룹별 코칭운영 ▲모의 경영게임을 통한 팀빌딩 ▲경영전략 계획 수립 ▲미션부여 ▲마케팅 전략설정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템 선정과 발표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철주 삼육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창업동아리 드림케팅 지도교수)는 "딱딱한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모의경영게임 등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필수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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