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렌탈, LG퓨리케어 정수기렌탈 6개월 무료 및 '1+1+1 사은품' 증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07 23:59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난해 이물질 검출 사태 이후 반사이익을 누린 LG전자와 SK(동양)매직은 계정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반면 기존 강자인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및 쿠쿠전자는 시장 사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위생을 강화한 정수기 렌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코크 살균 등을 해주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8월에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먼저LG(엘지)전자 퓨리케어 정수기 슬림 신모델 냉온정수기 (WD501AT, WD501W, WD501S, WD501P, WD502AW, WD502S, WD502P), 냉정수기 (WD301AW,WD301AS,WD301AP,WD302AW, WD302AS, WD302AP) 업다운, 스윙2모델에 대해 6개월분 렌탈료 면제 이벤트 ( 1.13.25.37.48.60회 차)를 진행하며, 360도 공기청정기렌탈 시에도 1개월 렌탈료 무료(AS161DRWT, AS181DRWT, AS281DRWT) 행사가 진행 중이며 360도 공기청정기+슬림정수기+신규 렌탈 결합시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도 받을 수 있다.

WD102AW(정수 전용) 모델 렌탈시에도 2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이 있다고 한다.

쿠쿠전자 정수기 역시 6개월 렌탈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또한 직수형 정수기 및 얼음 정수기 (CP-LS011B, CP-PS011G, CP-PS011S, CP-N502HW, CP-H503SW )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인앤아웃 코크자동살균정수기'가 쿠쿠전자 정수기 매출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지난 2월 기준 51%에 육박했다. 쿠쿠전자는 올해 "출시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가 당초 목표 판매량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코웨이가 6월 중순에 출시한 정수기 신제품 'AIS(아이스)정수기'(CHPSI-8500L,CHPI-7500)는 기존의 증발기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제빙기가 적용됐다. 이물질이 검출됐던 제빙기가 사용되지 않아 위생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내부에서 얼음이 떨어지는 소음도 줄였다. 5년여 만에 스타 모델을 기용한 코웨이는 6월 부터 공유를 내세운 정수기 광고에 돌입했다.

청호나이스 정수기는 티니얼음정수기(CHP-5321D), 휘카페엣지 커피얼음정수기(CHP-5351DL)등 기존 제품을 올해 역시 주력으로 내세운다. 최근 이 제품들의 리뉴얼개념인 '이과수 얼음정수기 엣지'를 출시했다.

교원웰스 정수기도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모델 설치시 스마트 인덕션을 무조건 지급하고 있으며 기간은 8월 9일까지 접수 및 설치완료 기준이다.

황사가 한풀 꺾여 주춤한 공기청정기렌탈 시장도 여름을 앞두고, 코웨이, 청호나이스, 쿠쿠전자의 제습기,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다시 렌탈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마의자 렌탈도 바디프랜드, SK매직, LG 안마의자렌탈 등 기존 브랜드 뿐만 아니라 휴테크, 웰모아, 이나다 등 중소기업, 수입브랜드 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오투오렌탈 관계자는 "전통적인 렌탈 제품인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외에도 비데, 연수기, 식기세척기, 매트리스, 업소용 커피머신기 등에 대한 렌탈이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렌트카 또한 가격비교를 통한 오투오 서비스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정수기 렌탈 시장에 여러 업체들이 가세하면서 규모 자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을 갖춘 후발주자들이 추격이 거세지만, 기존 업체들이 그간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와 저력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브랜드별 가격 비교가 가능한 사이트에서 제휴카드 할인, 패키지 할인, 브랜드별 이벤트 등 현명하게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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