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재학생 취·창업 지원 위한 ‘대학일자리본부’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9.13 09:55
대학일자리본부 출범…재학생 취·창업 통합 지원한다

▲삼육대학교는 지난 12일 재학생들의 취·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대학일자리본부를 발족했다. (사진=삼육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지난 12일 재학생들의 취·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대학일자리본부를 설치하고 삼육대 제1실습관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그간 분리 운영하던 취업진로지원센터와 창업지원단의 업무를 일원화해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의 일원화, 기능적 연계, 원스톱 고용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부합해 조직을 통합, 일자리본부를 개설하게 됐다.

이를 위해 삼육대는 지난 6월 대학정책회의에서 주요 대학핵심정책으로 대학일자리본부 신설을 결정했으며 대학 행정협의회에서 총장 산하의 기관장으로 오덕신 부총장을 임명했다. 또 취업진로지원센터장, 창업교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장, 창업지원센터장을 임명해 발족하게 됐다.

삼육대는 향후 대학일자리본부를 통해 대학의 체계적인 진로와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취업 전략, 직업교육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익 삼육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양질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교육의 마지막 방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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