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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일자리 창출위한 지원 강화할 것”

이유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0.16 13:5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와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일자리 중심의 경제를 위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에 재기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 전면 폐지와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운용시장 패러다임을 투자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생산적 금융 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서민·취약 계층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포용적 금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법정 최고금리 24%로 인하와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중금리 대출 지속적 공급을 통한 장기연체자에 대한 적극적인 재기를 지원하겠다"며 "민간 금융권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과 국가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소액연체채권 상환능력 심사 적극 정리, 과잉대출·고금리대출과 같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선진화와 취약차주 지원 등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대책 마련 시행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만큼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민금융 지원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금융 분야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최 위원장은 "창업·혁신 핀테크 기업 지원, 금융 ICT 플랫폼 확산 등을 통해 핀테크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며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한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발전을 촉진하고 부동산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를 유도하는 비대칭적인 가본규제의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중장기적 가치 제고를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의 확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융그룹 통합 감독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북한 리스크, 주요국 통화 정책 변화 등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에 대한 관계기관의 합동 모니터링 체계 강화와 금융행정혁신위원회를 통한 금융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는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제시해주는 제언을 금융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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