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대학교육 선도 대학으로 ‘우뚝’…창업·외국인 학생 비율·기술 연구분야 ‘탁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0.27 10:18
국민대학교 전경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최근 언론의 대학평가에서 교육 중심대학 종합 2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 창업과 외국인 학생 비율, 기술 연구분야 역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국민대는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템 발굴부터 실행·글로벌 시장진출까지 창업의 모든 단계를 실행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지암이노베이터스 스튜디오(기업의 실무와 유사 환경을 조성해 IT기업의 제품 개발 업무를 직접 해보는 프로젝트형 교과목) ▲K-GEB프로그램(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과 팀을 이뤄 아이템을 구상하고 창업까지 하는 프로그램) 등은 국민대만의 대표적인 창업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학생 비율도 우수하다. 국민대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는 유학생 상담·학습·취업 등 유학 과정별로 전담조직을 세분화해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드림 프로젝트(언어·학습·교우관계 등의 문제로 인해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외국인을 선발해 집중상담, 멘토링, 튜터링의 솔루션 제공) ▲특수 문화권(이슬람) 유학생을 배려해 국내 최초로 캠퍼스내에 설치한 기도와 휴식시설 등이 있다.

또 교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산학 협력 분야도 그 역량이 우수하다. 자동차융합, 바이오·헬스케어, 디자인·문화콘텐츠 분야의 교수들과 국민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주축이 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하고 이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교육 여건과 성과 분야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교수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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