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 중국 시장 공략 박차...연내 2개 매장 추가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1.01 14:34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유아 프리미엄 신발 셀렉숍인 토박스코리아는 중국 자회사를 통해 연내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토박스코리아는 골든이글백화점에 신지에코점, 장닝점 등 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11월 허시점, 12월 쑤저우정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티몰(TMALL)에 진출해 온라인, 오프라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유아시장 규모는 500조가 넘어 한국의 유아동 업체들의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과 중국이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 협의문을 발표한 만큼 토박스코리아의 중국 시장 공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박스코리아는 최근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CB와 BW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국민 동요로 유명한 '핑크퐁, 상어가족'의 스마트스터디와 MOU 체결을 통해 중국 유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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