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국산콩 간장·된장 만들어 콩 소비 활성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1.07 10:12

국산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샘표는 국산콩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와 상생협력 업무를 협약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샘표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희 기자] 샘표는 국산콩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샘표는 이천 호법영농조합 35톤, 죽산영농조합 15톤, 서안동농협 20톤 등 총 70톤의 국산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샘표국산콩 간장, 국산콩 백일된장, 우리콩 연두 등 국산콩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샘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농·축산물의 구매 확대 및 이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며 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위해 지자체, 농업인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샘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제품 차별화와 국산 농산물 판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국산콩 외에도 전북 무주에서 재배되는 국산 보리를 10년게 계약 재배해 ‘순자 아기전용 보리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 4월에는 국산 청양고추로 만든 연두 청양초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주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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