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1.13 10:36

[에너지경제신문 이민지 기자] KG모빌리언스가 2017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휴대폰결제 1위기업인 KG모빌리언스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이 207억원, 3분기 기준 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누적기준 증가율은 전년대비 7.6%, 3분기 기준 22.2% 성장한 수치이다.

이번 영업이익 상승은 결제부분 집중에 따른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당기순이익 부분에서도 2016년 실시한 ABS발행 및 올해 초 유상증자로 인한 효과가 더해져 누적기준 16%, 분기기준 20% 성장했다.

휴대폰 결제의 경우 휴대폰 요금 납부전 가맹점(쇼핑몰)에 선정산 해주는 구조로, 사업이 확장될수록 그에 따른 자금의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차입을 통해 자금을 투입해 이에 따른 이자비용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지만 ABS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탄력적인 자금운용과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종속회사로 편입된 KG패스원 역시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KG패스원은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억원을 달성하며 실적개선을 이뤄냈다.

KG모빌리언스는 올해 초 목표했던 영업이익 기준 28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은 분기가 온라인 쇼핑시장의 호황기인 4분기인점을 감안할 때, 당초 예상했던 연간 목표치 초과달성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당사는 체질변화를 위해 정진해 왔으며, 3분기 실적성장이 보여주듯 현재 그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며 "거래액의 경우 1분기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체질개선을 통해 이익 단계에서 더 큰 증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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