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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31주기 추모식에서 열사의 영정에 꽃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박종철 열사의 31주기인 14일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과 서울 용산구 경찰인권센터에서 추모제와 헌화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박 열사의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에는 박 열사 고문치사 사건의 축소 조작을 폭로한 이부영 전 의원을 비롯해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어 이들은 오후 2시30분께 박 열사가 숨진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서울 용산구 경찰인권센터)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박 열사는 지난 1987년 1월 14일 새벽 관악구 서울대 인근 하숙집 골목에서 강제 연행돼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 조사실에서 경찰에 고문을 받다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