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여과 전문기업 시노펙스, 역대 최고 연간 영업이익 250억 달성

강예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2.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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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노펙스)

[에너지경제신문 강예슬 기자] 액체여과 전문기업인 시노펙스가 2017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보다 133.96% 오른 수치다. 매출액도 1813억원으로 전년보다 16.97%가 증가했다.

시노펙스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이 공정의 내재화와 자동화, 대량생산, 비용절감 등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또 이미 설정돼 있던 대손충담금 환입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2016년을 기점으로 흑자 기조로 돌아선 이 회사는 실적 상승 폭을 더욱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지속적인 주가상승으로 인해 반영된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과 자회사인 ‘넥스피안’의 영업권 일괄 상각이 반영된 결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시노펙스는 계속해서 성장 폭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넥스피안 역시 구조조정의 마무리로 다시 성장 곡선을 그리는 중"이라며 "주력사업인 카메라윈도우가 고객사 주력모델로 채택됐으며 신규사업인 FPCB 부품사업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는 베트남의 대규모 FPCB사업장의 본격 가세로 매출 증가 폭을 늘리면서도 수익성은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베트남 FPCB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와 8차에 걸친 시험 생산 결과로 비교적 높은 양품 생산율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올해부터는 시노펙스와 연계하여 FPCB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레이저 및 자동화 검사로봇 제조사업을 추가해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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