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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가 평창올림픽선수촌 아파트 600세대에 단열성과 내구성이 높은 자사 창호를 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이건창호) |
2015년 완공된 평창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설상 선수들이 사용한 숙소로 평창 선수촌아파트에는 PVC이중창 ‘PSS 252 SD’와 PVC단창 ‘PSS 130 SD’가 채택됐다. 올림픽이 치뤄지는 평창은 전체면적의 60%가 해발고도 700m를 넘어 평균기온이 낮은 편인 데다 바람이 강한 지역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 제품은 PVC소재의 뛰어난 단열성으로 급격한 실내온도로 발생하는 결로 현상을 방지하는 제품"이라며 "시공 시 스틸 보강재를 삽입해 바람이 센 강원도의 날씨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는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평창은 전체면적의 60%가 해발고도 700m를 넘어 평균기온이 낮은 편인 데다 바람이 강한 지역이다.
이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평창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숙박중인 해외국가팀의 한국 직원이 직접 창호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직원은 "선수촌에서 한 달간 지내고 있는데, 창문을 보고 참 좋다고 생각했다"며 제품에 대한 가격정보나 캐나다 수출 여부 등을 문의하기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내 프리미엄 단독 빌리지인 ‘평창알펜시아에스테이트’에는 이건창호의 시스템창호가 총 300세대에 7,460세트 적용돼 있다.
거실에는 목재의 고급스러움과 알루미늄의 고성능을 겸비한 복합 소재창 ‘CSS 165 LS’가 사용됐으며, 거실 이외의 공간에는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ESS 190 LS’와 ‘AWS 70 TT’가 시공됐다.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의 경우, 유럽식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와 특수 단열재를 적용해 탁월한 단열성과 기밀성을 자랑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는 세계적 창호전문 기업인 독일 슈코와 함께 하드웨어를 만들어온 경험을 토대로 평창 선수촌아파트뿐만 아니라 국내외 건설시장에 고품질 기술력을 적용하고 있다"며 "성능 뿐 아니라 건축물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