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중소벤처기업부 ‘2018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3.07 16:02
삼육대학교 전경사진

▲삼육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공통기기실이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년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소에서 보유한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비사용료로 최대 70%까지 지원받는다.

삼육대는 현재 핵자기공명분광기(NMR)를 비롯해 총 9종의 장비를 공동활용기기로 등록했다. 연구장비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종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를 발급받으면 된다.

삼육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산학연을 확대하고 기업은 저렴한 금액으로 대학의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등록 장비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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