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달팽이 크림’이 군 부대 영내매점(P.X) 최고상품으로 뽑혔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2월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현역 장병이 뽑은 영내매점 최애템(최고상품)은?’이라는 주제로 ‘3월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국방망(인트라넷)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1303명의 장병이 참여했고, 장병 288명(22.1%)이 ‘달팽이 크림’을 최고상품으로 꼽았다.
2위는 장병 143명(11.0%)이 추천한 화장품 ‘수분(보습) 크림’이 차지했다. 7위에 오른 스킨·로션 등 기초 화장품(39명·3.0%)까지 더하면 응답 장병 가운데 셋 중 한 명이 화장품류를 선택했다.
3위는 ‘홍삼 제품’(96명·7.4%)이 뽑혔고, 이어 냉동제품, 컵라면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X에서는 3월 현재 300개 종류, 2000여 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