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특화 가상화폐 등 논의 '핀테크발전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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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왼쪽 여섯번째) BNK부산은행장이 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7차 핀테크발전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2일 본점에서 ‘제7차 핀테크발전협의회’를 열고 부산지역 특화 가상화폐 등을 논의했다.

부산은행의 핀테크발전협의회는 부산은행이 주축이 돼 2016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자문 협의체’다.

1부 토론에서는 ‘국내외 금융권 블록체인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관련 시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국내외 커뮤니티 화폐 출시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특화 가상화폐 사업추진 방향, 인프라 구축, 가상화폐공개(ICO)와 관련 플랫폼 참여자 확보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7번째 협의회는 부산은행의 빈대인 행장과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을 비롯해 박수용 서강대 교수 겸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삼원FA 홍원표 대표, 틸론 최백준 대표, 텔큐온 김승훈 대표,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의 이용순 센터장과 더존비즈온의 김영옥 본부장이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빈대인 행장은 "이번 7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부산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 세터로 부상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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