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네이버와 제휴해 암호화폐 시세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12 14:33
[이미지] 코인원, 네이버와 암호화폐 시세 제공 서비스 진행

▲코인원이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의 제휴를 맺고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코인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상훈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코인원의 암호화폐 시세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인원은 네이버 암호화폐 시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코인원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종목별 등락률(24시간 전 기준)과 시가, 고가 및 저가 등 가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코인원은 신뢰도 높은 다양한 사업 제휴를 통해 사용자의 더욱 빠르고 편리한 암호화폐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1월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을 통해 코인원 암호화폐 시세 조회 및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제휴로 증권통 사용자는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산관리 앱 브로콜리에 코인원의 암호화폐 자산현황 및 시세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코인원 사용자는 브로콜리 앱을 통해 은행, 증권사, 카드사는 물론 코인원 암호화폐 자산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도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업계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코인원은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건강한 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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