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강화 위해 임혜연 고문변호사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25 16:30

현대약품 CP전문 변호사 영입

▲김영학 현대약품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3일 법무법인 충정 소속 임혜연 CP전문 변호사(왼쪽에서 세 번째)를 고문변호사로 영입하는 약정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약품 제공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현대약품이 세계적 수준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고문 변호사를 영입했다.

현대약품은 이날 법무법인 충정 소속의 임혜연 CP전문 변호사를 영입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현대약품은 그간 CP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도 영업, 공정 경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회사 가치를 내세우며 여러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는 설명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등급평가 ‘AA’에 도전하기 위해 임직원에 대한 윤리경영서약서 작성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경영팀 운영과 독립성 보장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고문 변호사 영입은 올 하반기에 있을 세계적 수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37001 도입을 위한 과정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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