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옥봉지구 도시재생 본보기로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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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양옥순 마을활동가(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함께 진주옥봉 새뜰마을사업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LH)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재생을 위해 진주시에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커뮤니티센터는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기초바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면적 466㎡, 2층 규모의 커뮤니센터는 1층에 마을 협동조합 ‘옥봉집수리단’과 마을기업 창업공간이 만들어지고 2층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을 사랑방과 공동체의 수입원이 될 음식점, 카페가 만들어진다.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해 그 수익으로 커뮤니티센터와 정비사업 등 공동체회복 사업을 하게 된다.

2010년부터 LH 임대단지 내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한 LH는 도시재생 연계형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LH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지난해 설립된 ‘옥봉집수리단’은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진행한다. 구성원 대부분이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마을 주민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콘센트, 형광등 교체 등을 무료로 하고 있어 지역주민 간 공동체 의식도 높이고 있다.

LH는 ‘옥봉집수리단’의 업무를 LH 수선유지급여 업무 집수리 사업까지 확대해 구성원 역량을 육성할 계획이다. 주민, 진주시, 총괄코디, 마을활동가, LH 등 사업관계들로 구성된 ‘진주옥봉 라운드테이블 회의’도 매주 열리고 있다. 새뜰사업뿐만 아니라 폐교한 수정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건립, 충효교육관 건립, 마을보행로 정비, 금산공원 빈집정비 등도 진행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가 보유한 자산과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옥봉이 혁신도시와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LH형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실현의 참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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