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마감 행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15 13:47
롯데건설, 김포한강 롯데캐슬 야경 투시도

▲김포한강 롯데캐슬 야경 투시도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6년 5월 공급한 ‘동탄2 롯데캐슬’ 612가구와 ‘신동탄 롯데캐슬’ 1185가구 청약에서 각각 4.16대 1과 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10월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선보인 ‘문래 롯데캐슬’이 8.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20일만에 완판됐다. 연말에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공급한 ‘독산역 롯데캐슬’에 2447건이 몰려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샤롯데 서비스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계약자가 샤롯데 서비스를 통해 텔레비전,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처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럽거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제품을 개인 렌탈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와 조식 배달 서비스, 홈클리닝, 아이돌봄 등 각종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녀의 출산, 분가 등으로 가구원이 증감한 경우에는 같은 단지 내에서 주택형을 바꿔 이동할 수 있다. 근무지 변경 등의 이유로 입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때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의 이동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조성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과 장기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쉽고,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운양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도서관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오는 6월 사업지 내 샘플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후공급아파트로 계약 이후 올해 즉시 입주 가능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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