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콘텍, 1분기 영업이익 7.7억원… 전년比 흑자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16 10:11
[에너지경제신문=이아경 기자] 커넥터 전문기업 신화콘텍(대표 이정진)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억72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3% 늘었고, 순이익은 7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신화콘텍 관계자는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사물인터넷(IoT) 생활가전의 대중화로 통신 커넥터 수요가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신화콘텍은 새로운 성장동력인 차량용 커넥터 사업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화산업단지에 약 1000평 규모의 공장을 증축하고 있으며, 표면실장기술(SMT) 라인도 증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한 플랫폼 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면서 해당 사업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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