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특히 그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남북경협주들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5% 내린 2468.83에 마감했다. 기관이 1234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230억원을 내다 팔았다. 개인은 장중 ‘팔자’로 돌아서며 6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52억원 순매도 등 전체 262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북미정상회담은 북한과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하며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간 새로운 관계 수립, 한반도의 안정적인 평화체제 보장,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항에 합의하고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 적시된 사항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또 양국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시일 내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업종 및 종목들은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조정을 받았다.
특히 건축자재와 건설업이 각각 3.57%, 2.30% 하락했다. 기계(-1.66%)와 철강(-1.61%)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인 현대건설이 전일 대비 3.73% 내린 6만9600원에, 현대건설우는 4.54% 하락한 2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인 현대로템도 4.69% 하락했으며, 대북 송전주인 광명전기(-5.39%), 선도전기(-3.59%)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이밖에 성신양회(-9.86%), 부산산업(-9.69%), 현대시멘트(-8.9%), 계양전기우(-9.26%), 한라(-6.45%)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관련들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최근 트럼프가 가을쯤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향후 추가로 이슈화가 예상된다"며 "통일 펀드 등의 출시가 확대 중이라는 점에서 관련 수급 동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0.17% 내린 875.04에 장을 마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2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15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개별 종목 중에서는 네이처셀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남북경협주 중 서희건설은 상한가를 찍었고,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조합사인 오르비텍도 8.40%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5% 내린 2468.83에 마감했다. 기관이 1234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230억원을 내다 팔았다. 개인은 장중 ‘팔자’로 돌아서며 6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52억원 순매도 등 전체 262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북미정상회담은 북한과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하며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간 새로운 관계 수립, 한반도의 안정적인 평화체제 보장,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항에 합의하고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 적시된 사항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또 양국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시일 내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업종 및 종목들은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조정을 받았다.
특히 건축자재와 건설업이 각각 3.57%, 2.30% 하락했다. 기계(-1.66%)와 철강(-1.61%)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인 현대건설이 전일 대비 3.73% 내린 6만9600원에, 현대건설우는 4.54% 하락한 2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인 현대로템도 4.69% 하락했으며, 대북 송전주인 광명전기(-5.39%), 선도전기(-3.59%)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이밖에 성신양회(-9.86%), 부산산업(-9.69%), 현대시멘트(-8.9%), 계양전기우(-9.26%), 한라(-6.45%)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관련들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최근 트럼프가 가을쯤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향후 추가로 이슈화가 예상된다"며 "통일 펀드 등의 출시가 확대 중이라는 점에서 관련 수급 동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0.17% 내린 875.04에 장을 마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2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15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개별 종목 중에서는 네이처셀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남북경협주 중 서희건설은 상한가를 찍었고,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조합사인 오르비텍도 8.40%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