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에 맞춰서 잘 나왔다" 호평
![]() |
▲22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다. (사진=포애드원) |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A-1에 오랜만에 신규분양이 시작됐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학익’이 그 주인공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 층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 |
▲22일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거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민경미 기자) |
조민철 소장은 "견본주택 관람객들로부터 ‘최근 유행에 맞춰서 잘 나왔다’, ‘생각했던 가격보다 낮다’ 등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분양에 앞서 견본주택에서 부동산 설명회를 했는데 브랜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분양가 책정에 대해선 "84타입은 SK뷰 수준이고, 73타입은 근처에서 비교할 만한 게 없다"며 "분양가 욕심을 안 냈다"고 설명했다.
타 아파트와의 차별점에 관해선 "예전 아파트와 다르게 최신 트렌드에 맞게 LED, 태양광 등 공용부분을 신경 썼다"며 "세대수는 적지만 에너지 절감부분을 노력했기 때문에 세대수가 많아야 관리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편견을 깼다"고 자부했다.
이어 "전 세대가 남향 형태고 건폐율이 상당히 낮다"며 "조망간섭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건물을 높게 지어서 개방감이 많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 |
▲힐스테이트 학익의 작은방 모습. 침실학습강화형을 선택시 다른 방과 합쳐서 보다 넓게 쓸 수 있다. 자녀가 1명일 경우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사진=민경미 기자) |
인근에서 왔다는 관람객 A씨는 "단지에서 인하대역과 홈플러스가 있어 생활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도 다양하고, 내부도 잘 빠져서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인하대학과 학익역(2019년 개통 예정)이 도보권에 있고,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가까워 강남 출퇴근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전세대가 4Bay 구조고,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됐다.
전용 73㎡A는 맞통풍 구조로 복도 팬트리가 마련돼 있으며, 73㎡B는 광폭 안방 설계, 안방 이면창 설계 등이 적용된다. 전용 84㎡는 대형 드레스룸 등 제공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약 26㎡ 규모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확장시 대형 평형과 비슷한 실사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 |
▲힐스테이트 학익의 세탁실 모습. 애벌빨래나 보조주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민경미 기자) |
또한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LED등,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빗물재활용 시스템, 지열냉난방(공용부 일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도 적용해 에너지절감에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클럽하우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
▲힐스테이트 학익의 드레스룸 모습.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사진=민경미 기자) |
힐스테이트 학익은 26일 특별공급, 27일 청약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4일에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16일~18일까지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6개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학익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독배로267(학익동 587-37번지)에 위치해있고,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