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지즈. |
올비트는 기존 분산화 거래소들과 달리 독자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에 기반해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를 없애고 거래 체결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거래소들이 초당 약 10건의 이더리움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것과 달리 올비트는 독자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에서 초당 1000건 수준으로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 오지스 관계자는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ract) 기술을 적용해 자산 입금과 관리를 비롯해 오더북, 거래, 출금 등 모든 트랜잭션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며 "해킹으로부터 이용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올비트에는 기프트, 덴트, 룸네트워크, 림포, 비체인, 아이콘, 아이하우스토큰, 엘프, 월트 체인, 시린, 지퍼, 펀디X, 파퓰러스 등 이더리움 기반 코인 13개가 상장됐다. 오픈 기념으로는 △지퍼(총 3억원) △아이하우스토큰(총 1억원) △룸(총 1억원) 등의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은 당첨자가 올비트에 보유한 지갑 중 ‘대표 지갑’으로 지급된다.
이익순 오지스 대표는 "올비트는 단순 이익만을 위한 거래 기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코인 문화와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올비트에서는 커뮤니티 APOT(Allbit Proof Of Token) 내 전문가들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개인 투자자들을 보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