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에 ‘인-도어’ 스포츠 아이템 각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7.23 15:30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야외 스포츠를 즐기던 많은 사람들이 강한 자외선을 피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인-도어(In-door) 스포츠’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도어 스포츠’는 온도와 습도, 자외선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하기에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불필요한 체력 소모가 없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실제로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거나, 높아진 불쾌지수로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실내 운동을 권장하고 있어 당분간 인도어 스포츠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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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핏 레오 드라이(왼쪽), 리복 ‘액티브칠 벤트’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에서 선보이는 ‘레오 드라이’ 아이스핏 티셔츠는 ‘유칼립투스 냉감’ 가공법으로 여름철 높아진 피부 온도를 조절해줘 한 여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화학 성분을 배제한 유칼립투스 천연 성분으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고, 몸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땀과 접촉해 냉감 효과를 누리는 ‘접촉냉감’ 방식을 적용했다.

‘리복’에서 출시한 스포츠 웨어 ‘액티브칠 벤트’는 뛰어난 흡수력의 스피드웍 기술을 적용했으며 쿨링과 빠른 건조 기능을 갖췄다. 운동시 열감이 빨리 올라오는 히트존에는 쟈가드 니트 조직을 배치해 우수한 통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체내 열이 오를수록 특수 재질의 기능을 발휘해 통풍 기능과 건조를 도와주어 실내 스포츠 뿐만 아니라 이너웨어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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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이나핏 플렉스 레이어드 여성용 반팔 티셔츠, 안다르 레깅스 에어쿨링 8.2


요가, 필라테스 등의 인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인도어 스포츠 패션 스타일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다이나핏’ 플렉스 레이어드 여성용 반팔 티셔츠는 슬리브리스와 슬럽 티셔츠가 세트로 구성돼 트렌디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상황에 따라 개별로 착용해 보다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민트, 네이비, 핑크 세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여성적인 실루엣으로 완벽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인다.

여성용 액티브웨어 브랜드 ‘안다르’에서 출시한 요가 레깅스 ‘에어쿨링 8.2’는 흡수된 땀과 수분을 코튼 소재보다 10배 빨리 말려주는 흡습속건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보송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웨덴의 친환경 향균 방취 가공의 폴리진 코팅 처리로 불쾌한 땀 냄새 걱정을 줄였다. 총 9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밖에 피트니스 에이드 브랜드 ‘마이롤러’에서 선보이는 폼롤러는 뭉친 근육을 풀어줘 근육 불균형을 바로잡도록 도와주는 대표적인 인도어 스포츠 아이템이다.

중량이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좋은 고급 소재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마사지, 자세교정, 코어근육 강화, 셀룰라이트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춰 편리한 홈 트레이닝을 도와준다.

김민지 기자 minji@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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