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1.07 15:57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오는 11월 15(목)부터 16일(금)까지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18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용접 및 접합 관련 논문발표 및 학술 토론과 용접 산업 발전의 비진 제시의 장으로, 용접ㆍ접합 분야 전문학회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술사 포럼 특별세션, Welding Visualization 특별세션, 자동차 차체적용 기계적 체결 및 고상접합 특별세션, 압력용기연구위원회 특별세션, 마찰교반접합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 마찰고상접합을 이용한 차량용 이종소재간 제품화 기술 특별세션, 철강협회 용접재료 특별세션, 이보영 전임회장 정년기념 특별세션 등, 기업과 전문가들간의 연결과 협업을 위한 다양한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7천억 규모의 뿌리산업 신규 R&D예타사업에 대해 뿌리산업 분야 김희국 PD 초청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항용접접합학회의 차세대 플랫폼 HUB도 수립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소비자(회원 및 회원사)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Value Unit의 모임이 학회로 변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러한 학회의 성장을 위해 KWJS가 유지 가능한 학술적, 산업적, 사회적 활동을 위한 기본 조직을 플랫폼으로 한다.

대한용접접합학회는 포스코와 공동으로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극저온용 고Mn강 용접재료의 국제표준화)을 수행하고 있으며, ISO 용접관련 국내 간사기관으로 국가 표준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의 제개정 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조선, 자동차, 중공업, 건설, 플랜트 등 관련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신기술의 국제표준화 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대한용접접합학회 장웅성 회장(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학회의 지속 가능 성장의 발판으로 차세대 플랫폼 HUB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 학회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소비자(회원 및 회원사)와 공급자를 연결하여 학술적, 산업적,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소위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단 선출과 김재웅 교수(영남대 기계공학부)의 학술상 수여와 강정윤 교수(부산대 석좌교수)와 이계영 부사장(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의 공로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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