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물 부족 걱정 없어…가뭄 예·경보 4단계 세분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1.11 20:47

행정안전부·기상청·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전망 내놔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10월중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1112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물 부족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올가을 작물 수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최근 누적강수량과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달
5일 기준 누적강수량은 최근 1년 평년의 102.9%, 최근 6개월의 97.4%를 기록하고 있으며 저수율 역시 농업저수지는 평년의 130%, 다목적댐 131%, 용수댐 13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올해 가뭄 대책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 가뭄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지방상수도 용수 부족으로 제한급수가 이뤄졌던 강원도 속초 등 올해 가뭄이 발생했던 지역과 최근 가뭄이 잦았던 지역은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유도하고 용수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추진한다
.

또한 가뭄 종합대책으로 추진했던 관정
(지하수를 이용하기 위한 대롱 모양의 우물) 개발 등 단기사업은 조속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물 자원 확보 등 중장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고질적으로 물 부족이 계속되는 도서지역은 해수 담수화
, 보조 취수원 조성, 지방상수도 연계 등 대책을 마련한다통합 가뭄 예·경보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현행 주의-심함-매우심함인 예·경보 단계를 내년 1월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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