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업E사람] 세한에너지, 미래성장형 신재생에너지 시장 고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2.17 13:07
-국내 최고 수준의 태양광 집열기 개발

-태양열 농산물 건조기, 태양광+태양열 융복합 시스템 등 신재생 융합 신기술 개발로 태양열 산업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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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한에너지 전경 [사진제공=세한에너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태양열 농산물 건조기, 태양열·태양광 융복합 시스템 (PVT) 제조부터 설계, 시공납품까지 전반적 솔루션을 수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있다. 대구·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세한에너지이다.

세한에너지는 2007년 10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주력제품인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SHCCPC1512U)는 국내에 적용되는 태양열 집열기 중 최고 등급인 10.54MJ/(㎡/day)의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제품기술과 성능을 인정받아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녹색기술인증’이 적용된 제품으로 지정됐으며 관련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는 10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태양열 온수 시스템을 이용한 다목적 건조기’는 태양열의 가장 큰 문제였던 과열을 방지하고 하절기에 남는 에너지를 이용해 농산물 건조기의 열원으로 이용하는 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2011년부터 경상북도와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했던 것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보급사업인 건물지원사업 중 신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돼 경북일대 마을회관 약 620곳에 설치됐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의 어려운 태양열 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연구개발에 투자해 5년전보다 매출액이 25%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경상북도와 지방정부와의 업무 네트워크를 강화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산하는 등 사업 컨소시엄 수행에 있어 주관기업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합 에너지를 적용하는 시스템인 ‘2020 제로에너지주택공급’, ‘태양열·태양광 융복합 모듈/시스템’을 목표로 미래성장형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기술이전과 시범보급사업에도 선정돼 에너지 융복합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한에너지는 2009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확신을 갖고 10년 연속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2012년 11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로 확대해 신재생에너지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부터 기업성장에 이은 사업 확장으로 태양광 사업에도 진출해 현재 대구와 경북 일대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아울러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정한 대구·경북 일대 태양열 분야 사후관리 업체로 선정돼 지역 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경상북도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는 표창을 다수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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