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오피아테크,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공동사업 수행 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2.17 16:03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메디오피아테크(대표이사 조철수)와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KeTIA, 회장 임재환)가 클라우드 기반 이러닝 운영관리 서비스 플랫폼인 ‘훌라’를 기반으로 ‘스마트러닝서비스’ 공동사업에 대한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사업 수행 계약을 계기로 정부 예산 지원 중단으로 서비스가 종료될 뻔했던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의 스마트러닝서비스를 ㈜메디오피아테크와 KeTIA의 협력을 통하여 지속하게 되었으며, 이는 정부지원 플랫폼 사업에서 민간투자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지난 10여 년 간 ‘클라우드 기반의 이러닝 운영관리 서비스 플랫폼(훌라)’ 임대 사업을 수행해 온 ㈜메디오피아테크는 이번 '스마트러닝서비스’ 공동사업에 ‘훌라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훌라 플랫폼은 이러닝을 포함한 지식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함에 있어서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및 시간 등을 사용료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용과 시간의 절감을 보장해 주는 효율적인 서비스로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약 200여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고객사는 훌라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교육 관리와 매출, 통계, 디자인 등의 관리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버, 네트워크, 기술 지원 등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이밖에도 사용자와 관리자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메디오피아테크 박경선 이사는 "에듀테크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에 있어서 금번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스마트러닝서비스 공동사업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 및 기관, 협단체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 만족에 이상이 없을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오피아테크는 훌라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육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여 호평을 얻고 있으며, 현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학습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분석 기술을 적용한 학습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여 이를 적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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