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정기 주총서 차석용 사내이사로 재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15 11:19
사진-LG생활건강, 제1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LG생활건강은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LG생활건강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석용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LG생활건강은 15일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선임에서는 차석용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홍기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기타비상무이사로 하범종 ㈜LG 재경팀장(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이태희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상훈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9250원, 우선주 1주당 93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명품 화장품 ‘후’가 출시 15년 만에 순 매출 2조 원을 달성하여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숨과 오휘도 명품 브랜드 반열에 가까이 다가갔다"며 "‘작지만 보석 같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디테일한 항목까지 철저하게 실천하며 사업구조 및 일하는 방식의 고도화를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