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국제보트쇼, 4월말까지 '올해의 제품상'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29 16:35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워터웨이플러스,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킨텍스 실내전시장과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보트쇼 메인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에는 요트, 보트를 중심으로 카누, 카약, 워터스포츠, 해양부품, 해양안전, 마리나, 낚시, 다이빙 등 해양레저업체 241개사가 1,54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해상전시장인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20여 척의 요트, 보트 전시와 함께 보트 탑승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올해의 제품상(KIBS Product of the Year)’은 해양레저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해마다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는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의 제품상은 국내 참가기업이라면 어디나 출품 가능하며, 최우수 제품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업체에는 전폭적인 홍보지원과 차기년도 행사 참가비 5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화)까지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무료입장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참관객 사전등록이 오는 5월 7일(화) 마감된다. 사전등록 시 입장료 5천원 면제는 물론 전시 관람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보트 제조업체가 500부스 규모의 대규모 단체관을 꾸려 다양한 MADE IN KOREA 보트 신제품을 발표한다. 이번 단체관에서는 ㈜디텍(대표 이영일)이 지난해 경기보트쇼 현장에서 만난 바이어와 성사된 알루미늄 보트에 대한 수출계약식을 진행하고, 보트쇼 직후에 보트를 수출 선적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국제보트쇼는 참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강연 등 더욱 풍성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컨퍼런스 행사로는 △우성아이비 주관 ‘미스트랄 마린룩 패션쇼’를 비롯해 해양안전교육(경기씨그랜트센터 유흥주 교수) △명품 참다랑어 대뱃살 해체쇼 △SUP 종목 및 패들보드 소개 강연 △마리나 입문학 강연 △낚시는 樂時” 저자와 대담(세계낚시월드컵 최진호 총괄이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렛츠고보트피싱’의 출연자이자 ‘지깅걸’로 알려진 최운정 프로 사인회가 진행되며 낚시 장르에 맞는 보트종류 선별법 강연, 선박안전체험(가평소방서), 박철훈 파크우드디자인대표의 ‘슈퍼요트 디자인의 세계’ 강연, 도하츠 선외기 엔진 정비교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에 마련된 각종 이벤트 풀장에서는 한남종합마린 카약/보트 체험을 비롯해 스코트라 Fun boat 체험, SUP 요가&필라테스 시연, SUP 체험, 잎새뜨기 생존수영 시연, SUP 피봇턴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김포 아라마리나 내 해양전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행사기간 동안 해양전시를 비롯해 선차순 무료로 진행되는 보트 승선체험, 보트 오너되기 실습 강좌와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해상긴급통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올해 경기국제보트쇼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누구나 마감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만 20세 미만,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무료초대권 소지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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