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 닛산 엑스트레일·패스파인더 금융 혜택 제공 中
푸조·DS오토모빌, 5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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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대형 SUV ‘파일럿’ |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수입차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나섰다.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 개념으로 SUV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서 이 같은 수요를 잡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5월 한 달 동안 SUV ‘파일럿’ 구매 고객에게 무이자 또는 거치형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선수금 50%를 납부하는 고객은 60개월 또는 72개월 초장기 무이자 할부 금융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72개월 할부 선택 시 파일럿은 월 30만 원대, 파일럿 엘리트는 월 4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6개월 또는 48개월 거치형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1년 동안의 거치 이자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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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더 뉴 엑스트레일’ |
한국닛산은 ‘더 뉴 엑스트레일’ ‘ 패스파인더’ 등 가족 단위 고객에게 최적화된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닛산 ‘더 뉴 엑스트레일’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신차 교환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고객 역시 트림에 따라 최대 20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 고객이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엔진오일 쿠폰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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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SUV 라인업 |
푸조는 자사 SUV 모든 차종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소형 SUV ‘푸조 2008’ SUV구매 고객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푸조 2008 알뤼르 구입 시, 차량 가격의 40%를 선납하고 60개월간 월 31만 1300원을 분납하면 된다.
중형 SUV ‘푸조 3008’, 7인승 SUV ‘푸조 5008’ 모델은 2.2% 저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푸조 3008 알뤼르 구입 시,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60개월 동안 월 49만 6100원을 내면 된다. 푸조 5008 알뤼르의 경우, 같은 조건에 월 54만 7300원으로 오너가 될 수 있다.
추가로 푸조파이낸스 2500만 원 이상을 이용해 푸조 2008 SUV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또는 ‘하이패스’를 제공하며, 푸조 3008 SUV와 푸조 5008 SUV의 알뤼르와 GT라인 출고 고객에게는 네비게이션을 70% 이상 할인된 가격(30만 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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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7 크로스백 |
올해 처음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진출한 DS 오토모빌도 ‘DS 7 크로스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DS 파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해 DS 7 크로스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71만원의 취등록세 전액을 지원한다.
또 기존 3년/6만km에서 5년/10만km까지 연장해 무상보증 및 지정소모품을 지원하며, 1년간 타이어 안심보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이어안심보험 서비스는 구입 후 1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1만 2000km 이내에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돼 수리가 불가한 경우 동일 타이어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 혜택’도 중복적용 가능하다. 2008년 12월 이전에 등록한 경유 차량을 말소하고 전후 2개월 내에 DS 7 크로스백을 구매할 경우 최대 12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