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산업의 모든 것, 여기있다"…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9월 2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12 12:49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 ‘날씨·지진체험’, ‘기상분야 일자리 정보제공’ 등 기상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유일의 기상기후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인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 주최)’와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한국도로협회, 킨텍스 주최)’, ‘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킨텍스 주최)’와 동시 개최된다.


◇ 날씨·지진·미세먼지 직접 체험하고, 일자리 정보까지!

최근 이상기후와 지진 등 자연재난, 미세먼지 등으로 기상·기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박람회에서는 ‘지진특별관’, ‘미세먼지 특별관’, ‘날씨 체험관’을 운영한다. 지진특별관에서는 지진 관측·분석·대응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며, 미세먼지 특별관에서는 각종 미세먼지 측정·분석 제품 및 기술, 대기질 모델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날씨 체험관은 ▲기상캐스터 체험 ▲기상교구 만들기 ▲기상기후차량체험 ▲지진체험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기상기후산업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수출상담회, 공공수요처 비즈니스 상담회, 5060 퇴직인력 매칭사업지원, 기상청 및 공군기상단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내수 진작 및 해외 판로개척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산업 일자리 부스에서는 기상기후산업에 종사하고 싶은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상기업 일자리 정보와 기상관련 직업 소개 및 취업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번 박람회는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 ▲기상R&D 혁신기술 세미나 ▲가뭄예보설명회 ▲날씨경영지식포럼 등 다채로운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 관심있는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수)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는 사전등록 시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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