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5층·전용면적 59~84㎡ 총 1396가구
1순위 22일·2순위 23일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 29일·계약 내달 16~18일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 ‘오포더샵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로 모든 세대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설치된다.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포스코건설 더샵의 스마트기술인 ‘AiQ 홈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AiQ 홈 시스템’은 스마트 CCTV, 안심 보안시스템 등으로 단지 내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 실내 환기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오는 2022년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가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사업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 내외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경기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1차 중도금 납입시기를 전매 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를 할 수 있다.
‘오포더샵센트럴포레’의 이후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 접수로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된다.
▲경기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