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날씨] 추석 당일 서울 낮 최고 29도…전국 맑고 보름달 관측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2 09:17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추석 당일인 금요일 13일 전국 기상은 ‘맑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38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다음날인 14일 0시 12분이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 산지 일부 지역은 안개가 예보됐다. 해상에서는 안개로 인한 선박 항해와 조업에 유의가 필요하다.

남해안은 1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상승한다. 기상청은 만조 시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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