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4개 기관서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5 11:16
장’ 본격 주도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레페리(Leferi)는 신한금융투자, 아주IB, NH투자증권, GS홈쇼핑 등 4개 기관으로부터 총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레페리는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한 마케팅, 상거래, 제조 사업 등을 영위한다. 유튜브다중채널네트워크 스타트업을 표방한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펀드는 NH-아주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신한 컨슈머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이며 GS홈쇼핑은 전략적투자로서 자체 투자를 집행해 총합 100억 원의 투자가 집행됐다.

레페리는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뷰티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 및 인플루언서 연계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화장품을 개발하는 ‘프로슈머 뷰티 브랜드’ 슈레피 역시 지난해 론칭돼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종합 뷰티 비즈니스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레페리는 크리에이터 교육부터 마케팅, 상거래, 그리고 상품 개발력까지 비즈니스모델의 고도화는 물론 견고한 실적 기반까지 갖췄다"며 "아직 크리에이터 산업이 초창기인 만큼 업계 리드 기업으로서 무엇보다 진정성을 기반으로 영속적 산업의 밑거름을 다지는데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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