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에 이재용·정의선 초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15 20:02


문 대통령, OANA 대표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예방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00여명을 초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초청 대상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경제계 인사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언론계, 예술계 인사들도 초청됐다.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이번 만찬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주인공 격인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빈만찬에 앞서 열리는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아세안 국가의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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