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충주 2차 전지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5시 57분 경 충북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의 2차전지 제조공장에서 성분이 확인되지 않는 가스가 1시간 30분 가량 누출됐다.
이 사고로 김모(25) 씨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차 전지 소재인 리튬솔트 제조 공정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